나는 김재환 짝사랑하는데 쟤는 나 안 좋아하는것같은데 좋아하는것같기도 하고 친해서 그런것같고도 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 위태로운 사랑의 외줄타기 하고있음. 무려 8년동안이나. 선뜻 고백을 할 수 없는 이유는 재환이는 내가 지금부터 죽고 다시 태어나서 덕을 쌓은 다음에 또 거기서 수천번 죽고 거기서 수천번을 더한만큼 덕을 쌓아서 다시 태어나도 재환이같은 사람을 ...
배경이 중국이라 이름도 중국식입니다 그 외엔 암것도없어요 민쑤엔은 상처투성이인 맨발로 걸어갔다. 길바닥에 떨어져있는 꽃잎들을 밟지않도록 조심하며. 그리고 그 길의 끝. 매화나무에서 민쑤엔은 멈춰섰다. 코끝에 닿을듯 하다가 사라져버리는 향을 맡으며 민쑤엔은 눈물을 흘렸다. 어쩌면 화려한 궁에서 생활하다 천수를 다 하고 화려한 장례가 치뤄졌을 사람. 그리고 그...
"아. 재환아. 형이 먹고싶었는데..." "아 그래요? 말하지. 하나 더 시킬까여?" "....아니야. 너 먹었으면 됐지." "됐다는 표정이 아닌데? 하나 더 시켜요 그럼." "아니라고." "아니면 아닌거지 사람 표정이 왜 그래요?" "내가 뭐?" "지금 되게 기분나쁘다는 표정이잖아요 그거 하나 먹었다고." "누가 그것때문에 그렇대?" "그럼 왜 그러는데요...
Excape:you=Return:you 끈적끈적한 공기. 끈적끈적한 벽지. 끈적끈적한 장판. 모든게 끈적끈적한 곳에서 민현은 눈을 떴다. 차광이 전혀 되지않는 창문은 태양의 직사광선을 그대로 반사하고있었다. 미간을 찌푸리며 상체를 일으켜 입고있던 생로랑의 흰 반팔티를 벗어던졌다. 누구는 하루를 꼬박 일해야 받을 수 있는 돈의 값어치가 누구에게는 행주쪼가리처...
그리고 재환은 또다시 연주회를 열게 된다. 저번 독주회에서 매우 성장한 재환은 어린나이에 부를 거머쥐게 되었고 재환의 부모는 재환에게 무언가를 해주려고 했지만 실상 그들이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들을 먹여살릴 수 있는건 재환의 재능덕분이었고 재환은 이제 혼자살고 싶었다. 그래서 재환은 집을 하나 샀다. 혼자 조용히 살까 싶었지만 청소하기가 싫어서...
년짼계정이에요! @jj08090527 생각나면 놀러오세용
재환은 민현을 생각하며 곡을 썼으나 곡을 쓰기만했지 피아노 앞에 앉지 않았다. 정확히는 자신이 쓴 곡을 치지않았다고 해야 맞을것이다. 재환은 악보를 채우고 난 후에 천천히 악보를 읽으며 음을 머릿속으로 떠올려봤다가 후다닥 악보를 손에서 뗐다. 숨이 가빠지고 얼굴이 새빨개졌다. 안 돼 이건. 안 돼.... 민현을 향한 적나라한 감정이 악보에 그대로 옮겨져서 ...
https://peing.net/ko/jj08090527 심심하면 들러주세요!
컾 다 죠아해염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